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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연합뉴스]
배우 안효섭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가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안효섭이 미국 지상파 대표 토크쇼에 잇달아 출연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K-컬처'의 힘… 지미 팰런 쇼부터 투데이 쇼까지 '올킬'
안효섭의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12일(현지시간) 안효섭이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인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안효섭은 이어 13일에도 NBC의 대표 모닝쇼인 ‘투데이 쇼(TODAY Show)’ 출연을 예고하며 이틀 연속 미국 안방시청자들을 만난다. 한국 배우가 미국 메인 스트림 방송의 '황금 시간대'와 '아침 시간대'를 동시에 공략하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 골든글로브 2관왕 '케데헌'… 애니메이션 시장 흔드는 K-콘텐츠
안효섭이 영어 더빙에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은 K팝과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독창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다. 안효섭은 극 중 악령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멤버 ‘진우’ 역을 맡아 수준 높은 영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케데헌’은 지난 11일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골든’) 등 2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는 K-팝이라는 소재가 전 세계 대중문화의 주류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경제적 지표로도 해석된다.
◆ 엔터테인먼트의 경제적 가치… 안효섭, '글로벌 아이콘' 부상
업계 전문가들은 안효섭의 이번 미국 방송 출연이 개인의 인지도를 넘어, 한국 배우들의 글로벌 성우 시장 및 해외 직접 진출 가능성을 한 차원 높였다고 분석한다.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K-애니메이션의 성공이 굿즈, 음원, 관광 등 파생 경제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안효섭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북미 시장 내 K-콘텐츠의 시장 점유율을 견고히 하는 '소프트 파워'의 핵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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